맛집탐방기

[여수맛집] 여수 회포마차 솔직후기, 여수 선어맛집, 여수맛집

슨미미 2024. 10. 31. 13:35
반응형

 


영업시간
월-토 : 17:00 - 22:00
매주 일요일 휴무


 
여수 학동 근처 신기동에 맛있는 선어집이 있다고해서 찾아갔어요 
저녁 7시쯤 갔는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친절한 이모님들이 안내해주셨습니다
 

 
너무 배고픈 시간에 맛있게 먹느라 메뉴판이랑 실내 사진 찍는걸 깜빡했더라구요 !! 바보 !!
너무 배고파서 선어 중 짜를 시키려고했는데 이모님이 두명이서 중은 너무 많다고 소를 추천해주셔서 
모듬선어 소랑, 소주+맥주를 주문했습니당 
불금에 회 + 소맥 최고쥬 ~~♥
 
★ 선어만 시켜도 이후에 생선구이 + 새우튀김 + 미역국 수제비가 나옵니당 ★

 

 
메인 안나온 밑반찬 .. 
밑반찬으로 그냥 소주 세병이고요~~~
(주량: 소주 한 잔ㅎ)
그냥 내어주신 멍게, 소라, 전복도 싱싱하고 맛있는데 
그와중에 밑반찬 하나하나 다 정성스럽게 만드셨는지
그냥 집반찬같이 너무 맛있었어요 
사실 이런데가면 밑반찬은 잘 안먹는데 다 먹었습니당.. 

 
그리고 드디더 등장한 선어!!!

 
선어회란 활어와 다르게 회를 숙성시킨 것이라고해요.
회 맛은 비슷한데 활어는 쫄깃쫄깃한 반면
선어회는 입에 넣으면 사르르 부드럽게 다른 음식들과 잘 어우러지는 그런 회 맛이 나더라구요
약간 참치, 연어처럼 기름진 회랑 식감이 비슷한데 기름기는 없고 부드러운 느낌의 회였습니당 
 

 

선어는 활어와 다르게 김 + 파절이 + 선어 이렇게 싸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저 파절이가 정말 요물이었숩니당.. 
그냥 여긴 바깥 음식이라기보다 이모님들이 요리를 잘하시는 것 같아요
조미김이 아닌 일반 김에다 파절이 올리고 선어 그리고 마늘 또는 고추 넣어서 먹으면

★환 상★
 
남자친구랑 마늘 먹기로 합의한 뒤(?) 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선어에 초밥밥도 같이 내어주시는데 그 밥도 같이 싸먹으면 그게 또 다른 별미입니당
 
양이 적어보이는데 남자+여자 둘이서 먹기에도 배불렀고 중짜로 시켰으면 남길뻔했어요 
 
회를 다 먹고나면 
생선구이 그리고 새우튀김 그리고 미역국 수제비까지 주셔서 
 
선어만 시켜도 오마카세(?) 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
 
남자친구랑 재밌게 이야기하면서 맛있게 먹었더니 
생선구이랑  새우튀김 사진을 못찍었네요 하하.. ; 
그정도로 맛있는 집이었어요 
 
그 외에도 이모님들 모두가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재밌으셔서 정말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다 생각한 맛집이었습니다. 
 
남자친구가 회식으로 왔다가 너무 맛있다며 저두 데려와줬는데 
저한테도 완전 맛집이 되어버렸네욥 
 
직장동료분들과 회식 또는 친구들과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또또간집!!
이번엔 잊지않고 사진을 찍어왔오요~

선어를 시키면 이렇게 세개가 코스로 나옵니당
저만의 꿀팁!
미역국수제비에 기름소금장을 넣어서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진심으로 더더 잘됐으면하는 맛집이었습니다

반응형